평범한 아침, 학교로 향하던 주인공은 갑작스레 떨어진 간판에 깔린 남자를 마주친다. 놀란 주인공이 간판을 치우자, 그 아래에 있던 의문의 남자가 멀쩡한 목소리로 주인공에게 "괜찮냐"고 묻는다. 주인공은 깜짝 놀라 꿈에서 깨어나지만, 이후부터 계속해서 의문의 사건과 그 남자의 강요에 시달린다. 현실과 꿈이 뒤섞이며 불안은 점점 커져간다. 주인공은 점점 깊어지는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지만, 벗어나려 할수록 오히려 늪처럼 더 깊은 악몽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.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혼란 속에서, 주인공은 이 악몽의 굴레를 끊고 빠져나올 수 있을까?
감독 / 출연진
| 감독 | 송채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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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출연진 | 정비남, 꿈속 사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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